식물원카페 비루개 ~

힐링이 따로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코기맘 인사드립니다.


하루종일 사무실과 집안에만 있으니 

몸이 뻐근해져 오히려 근육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져

주말이면 될 수 있으면 근교에 사람들이 추천해 주는 

명소를 자주 찾는 편이랍니다.






이번에도 그런이유로 식물원카페인 

비루개라는 곳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사전에 블로그를 통해 이미지들을 보고 나서 그런지 

기대에 부풀어 출발하게 되었답니다. ^^







그런데 도로를 벗어나 굽이 굽이 좁은 산속길에 

들어 서니 무섭기도 또 불안하기도 하더라구요~;;;

거기에 외길이다 보니 앞에서 차라도 마주치면 결국 어려운 

후진으로 길을 비켜 줘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

힝.... 괜히 왔나 싶기도 하공;;;







하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거 큰 맘먹고 끝까지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그 후로도 20분 가량 운전을 해서 

산 정상에 도달했답니다.







비루개 정상에서는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놀랍게도 

오가다 마주친 차량은 몇대 없었는데 거의 만차가 되어 있어 당황했다는...ㅋ


고생끝에 낙이 온다 했지요?식물원 카페인 비루개!!!

역시 이곳 풍경은 근래 다녔던 왠만한 장소 보다 훨씬 훌륭했습니다.







카페 입구에 들어 서니 커피나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가득해서 한 참을 줄 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참고로 라면도 판매합니다. 산에서 먹는 라면맛 때문에 

자연스럽게 손이 가더군요~ ㅋ







시원한 아이스라때와 사과 주스를 주문하고 둘러 보니 

해먹같은 정해진 지정석은 사전에 예약해야지 착석이 가능하여 

결국 한 쪽 구석진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하며 맛난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비루개는 

추운날씨 때문인지 히터를 틀어놨네요~
그 히터 열기가 장난 아님... ㅋ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이렇게 덥다니;;;;







결국 더위를 참지 못하고 야외 테라스에 나가 보았는데

테라스에도 중앙에 운치있게 모닥불을 지펴 놓았고 그 근처에 앉아 있으니 

춥지도 않고 야외 경치를 즐기기 딱 좋았답니다.







자연과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비루개!!!

식물원카페 비루개가 이토록 괜찮은 장소일줄이야~






다음엔 일행들과 함께 오면 정말 좋을듯합니다.

단!! 산 입구에 들어설때는 운전하시다 

한 눈 파시면 절대 안되욧~~~
길이 조금 불편하거든요~ ^^







분위기 정말 괘찮지 안나요? ㅎㅎ

한가지 단 점은 여기서 주문은 무조건 사람수에 

맞추어 주문해야 합니다.;;;;







실내에는 해먹테이블, 그네테이블, 도서관타입테이블도 있구요~

탁구대와 오락시설도  있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죠??ㅎ

수용인원이 넘으면 사전에 산길 아래서 오시는분들께

양해도 구한다는 애기가 있던데

이날은 다행이도 일찍출발해서 그런지 

수용인원수 안에는 들었나 봅니다. ㅎ






즐거운 주말이나 공휴일에 

식물원카페 비루개 한 번 가보시는건 어떠실런지?

전 힐링되어 앞으로도 가끔 찾는 곳이 될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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