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내 일때문에 휴가는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그런 이유로
늦었지만 잠시라도 물놀이 다녀오자는
가족들의 성화를 못이겨 대명오션월드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패키지로 다녀오게 되서
생각보다 비용은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숙박+오션월드+케이블카
이렇게 한번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개꿀!!!ㅋ
단! 사람들이 많은 시즌이다 보니
숙박은 체크인이 오후3시에 가능하다고합니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2시 정도면 가능한데요!
짐을 풀어 놓자 마자 바로 대명오션월드로 입장!!!
후덥지근한 날씨에 물속에 몸 담그고
룰루랄라 해야지 하는 생각 때문에 벌써부터
온 몸이 짜릿짜릿!!!ㅋ 항상 배고픈 가족들을 위해
혹시몰라 팔찌에 넉넉하게 충전하고 입장!
역시나 들어가자 마자 먹거리 부터
찾는 서방! 최근 들어 급격히 불어난 살때문에
나름 운동하며 조절하고 있었는데 이 날만큼은
자신에게 자유를 준다나 뭐래나???
작년엔 아이가 물놀이에 익숙하지 못해
물에 잘 안들어가려 했었는데 1년 만에 완전 적응
되었나 봐요! 무섭다던 물과 함께 흐르는 미끄럼틀도
그만 타라고 할 정도로 타고 또 타고 계속 타는데
성장했다는 생각을 하니 왠지 흐뭇한 미소가~~~ㅋ
초저녁까지 물에 불어날때즈음
오션월드에서 나와 준비해두었던 음식과 함께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서 음식잔치를 벌이고
늦은 밤이 되어서야 잠에 들었답니다.
다음날 아침 결국 늦잠을 잔 우리는
일단 짐을 모두 챙겨 트렁크에 넣고 패키지 중
하나인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서 나름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돌어왔는데요!
1박치곤 나름 너무 알차게 즐겼던거 같아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역시 서울에서 멀지도 않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 대명오션월드 완전 좋아!!ㅋㅋ
코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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