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나오이까나페


때로는 아침에 밥과 국을 거부하고 싶을때가 누구나 있죠~~ㅎㅎㅎ

저 또한 아침밥을 절대 안거르는편이지만 정말 오늘만큼은 상큼한 야채가 그리울때가 있어요

먹을수록 포만감보다는 입안이 상큼하고 몸이 가벼워지는느낌의 요리

오늘은 튜나오이까나페 만들었어요 ㅎㅎㅎ





앙증맞고 귀엽고 손이 많이 갈꺼같은요리지만 만들다보면 기분좋아지고 간편한 요리~~

그래서 또 만들어 먹게되는 요리 튜나오이까나페에요 ^^

옛날엔 이까나페가 와인안주메뉴였다죠~~

전 와인끊은지도 일년이 넘어 이제 오이까나페를 주식으로 삼으렵니다.ㅋㅋㅋ



튜나오이까나페는요~~~???


오이 한개와 참치만있음 뚝딱만들수있죠

오이는 마트에서 sale때 5개에 천원주고샀어요..

오이는1개사용했으니 200원+참치4/1사용(1500원/4)=500원정도 오늘요리가격나오네요..와우

500원의 아침식사라니..ㅋㅋㅋㅋ기분좋은데요...ㅎㅎㅎ


고단백 저지방의 영양간식과  메뉴를 선호하는 분께 이요리를 추천합니다 ^^



튜나오이까나페 요리시간 ~~ 5분걸렸습니다...ㅎㅎㅎㅎ



오이의 재밌는 이야기

동서양 모두 생식과 다산의 상징
‘힘을 돋우는 채소’로 성경에 기록

오이가 힘을 돋우는 채소라고 믿었다는 기록은 성경에 나온다.
출애굽 이후 사막을 떠돌던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먹었던 오이, 수박, 부추, 양파, 마늘을 그리워하는 장면이 민수기 제11장 5절에 보인다. 모두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작물인데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에게 먹였다.

기원후 1세기 로마의 역사가 플리니우스가 쓴 박물지에도 오이의 즙이 여성의 생리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나온다.
과학적 검증 여부를 떠나서 옛날 서양에서는 오이가 생식에 좋다고 믿었던 것이다.

동양에서도 마찬가지로 오이는 생식과 다산을 상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예 처녀가 오이를 먹고 아이를 낳았다는 기록이 자주 보인다.
풍수지리설의 대가인 고려 초의 도선국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신라에 최 씨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마당에 큰 오이가 열렸다. 그 집 딸이 몰래 오이를 따먹더니 임신을 해 아들을 낳았다.
부모가 아비 없는 아이라며 숲에 버렸는데 딸이 몰래 숲에 가보니 비둘기가 날개로 아이를 덮어서 키우고 있었다.
 이를 보고 아이를 다시 데려왔고 그가 자라서 승려가 됐는데 바로 도선국사다.
세종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나오는 내용이다.

오이와 관련된 출생 일화를 갖고 있는 인물이 또 있다.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큰 공을 세운 최응(崔凝)으로 고려사에 자세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최응을 임신했을 때 집에서 키우던 오이 줄기에 갑자기 참외가 열렸다.
이상하게 여긴 이웃이 궁예에게 이를 고발하니 불길하다며 아이를 낳으면 버리라고 했다.
하지만 최응의 부모가 아이를 몰래 키웠는데 나중에 장성해서 대학자가 되어 왕건을 도와 고려를 세웠다.

[출처: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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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나오이까나페  

let's cook


재료...오이한개, 참치4/1, 양파5/1, 붉은색파프리카 또는 홍고추, 마요네즈, 후추


깨끗이 씻은 오이를 먹기 좋게 잘라주신후 스쿠퍼(없으신분들은 저처럼 티스푼으로)

속을 파주세요 ~~참치샐러드가 들어갈 공간입니다. ㅎㅎ


너무 밑바닥까지 파시면 안되요..중간까지만 파주세요 ㅎㅎㅎ


동그랗게 파놓은 구녕안에 참치샐러드 넣어줄꺼에요~~ㅎㅎ


참치랑 양파랑 홍고추 잘게 다져 주었어요


마요네즈와 후추넣고 섞어서 샐러드를 만들어줍니다

간맞추실때  기호에 따라 소금간 or 설탕간  첨가해주셔도 되요~ㅎ 



버무려진 속을 오이속에 쏙~~넣으면 이렇게 튜나오이까나페 완성이랍니다 ^^

요리의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맛나요리이지요 ㅎㅎㅎ


참치가 싫으시다면 감자나 삶은달걀~날치알과도 잘 어울린답니다


저는 백오이가 준비되어 어쩔수 없었지만 청오이가 원래 더 까나페에 잘 어울리고 이쁘답니다

 

 

싱싱한 오이와 담백짭쪼롬 참치의 만남은 우리의입을 너무 즐겁게 해주네요..

손님오셨을때도 간단한 간식으로 좋을꺼 같아요 ^^

 

간편한 요리지만 맛은 최상입니다 ㅎㅎㅎ

 

상큼함이 돋보였던 요리 오늘은 튜나오이까나페였어요



날씨가 주말부터 쌀쌀해진다네요...

그리고 11월에 급격히 너무너무 추워진대요..

미리미리 날씨에 대비해서 감기걸리지마세요!~~~ㅎㅎㅎ

그럼 저는 내일 또 맛난요리들고 기다릴께요

가실때 요아래 손가락추천버튼 꾸우욱 눌러주시면 저는 너무너무 행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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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상큼한 향이 가득~~
오이초밥


장마도 아닌때에 왠 태풍일까요ㅜㅜ..비가 하루종일 오나봐요..;;
습기찬 하루는 싫지만 기분좋게 지내려고 합니다.ㅋㅋㅋ
상큼한 여름의 상징~ 오이로 맛나게 초밥만들었어요 ^^
오이는 샐러드로도 먹구요~,, 고추장이나 쌈장에 푹 찍어 먹어도 맛있지요
오이로 롤초밥 만들었는데 아주 맛있어서 흐뭇했답니다.ㅋㅋ


오이초밥위에 올려진
참치샐러드위에 방울토마토 올려 주니 비쥬얼도 이쁘지만 맛도 너무 좋아요..흐흐~~^^



푹푹찌는 불요리는 싫은데 땀 안흘리고 맛있게 오이초밥 요리하니 금상첨화네요 히힝..
오이가 들어가니 상큼하고 참치샐러드와 토마토가있으니 씹히는 맛도 있구요 ㅎㅎ
마요네즈에 버무려 고소함이 더있어 맛났던 오이초밥레시피 선보일께요 ^^*

  오이초밥 2인분 만들기

오이1개, 밥두공기
참치 한주먹분량,  당근4/1개, 캔옥수수, 마요네즈2C, 소금.식초.설탕.후추.약간


굵은소금으로 깨끗이 씻은 오이를 필러(감자깎는칼)로 밀어가면서 포를떠줍니다
 


기름기뺀 참치와 당근과 캔옥수수와 마요네즈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뜨거운밥 두공기에 설탕, 식초,소금 약간씩 뿌려 간을 맞춰주세요


오이옷을 입을 밥을 주먹밥처럼 뭉쳐주세요
밥을 너무 많이하셔도 한입에 넣기 힘드니.ㅋㅋ 적당히 작게 해주셔도 된답니다


얇게 자른 오이속에 밥을 넣고 돌돌 말아주세요
이때 오이짙은녹색부터 말아주시면 잘 말린답니다
이때 오이옷속에 밥을 평평하게 눌러주세요 그래야 참치샐러드가 올라갔을때 먹기좋게 이쁘답니다



상큼고소한 오이초밥 완성입니다 ^^*



입맛없을때 오이 착한 야채가 정말 효자랍니다







기호에 따라서 오이초밥안에 와사비 넣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ㅋㅋ
저는 냉장고에 없어서 PASS했구요~~ㅎㅎ
참치샐러드만으로도 맛깔스런 오이초밥이 완성되니 좋네요




초밥이라는것이 맛나고 특별한 재료가 들어갈수록 더 좋겠지만
간단한 재료로도 이렇게 매력적인 음식 오이초밥이 되어서 좋답니다



기호에 따라서 좋아하시는 야채나 과일이 있으시다면
작게 잘라 올려주시면 멋스럽고 맛도 나요 ^^
오이초밥 간단하고 너무 쉽죠??^^ 그만큼 맛도 좋으니 편해요









지금까지 새콤상큼고소한 오이초밥만들기였어요~ㅎㅎ
비오는데 날씨는 그래도 덥네요~~
불요리하시면서 스트레스받지마시고 간편하지만 너무 맛있는 오이초밥 어떠세요??^^*

다녀가실때 댓글 남겨주시면 저도 놀러갈께요~~ㅎㅎ
손가락버튼 추천 꾸우욱 ~~눌러주시면 코기맘에게는 더큰 힘이 된답니다 ㅎㅎㅎ
이웃님들 우산꼭 챙기고 다니세요
행복한 한주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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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설탕NO!

매실원액으로 오이냉국 제일 맛있게 만들기

어제는 정말 태양이 내리쬐는 탈진할법한 날씨였죠..ㅋㅋ
오랜만에 보는 태양덕에 이불빨래도 하구요 ;;

가스렌지위에는 수건삶고있는 들통하나 하고요, 보리차물끓이는주전자 하나있구요

더이상 불사용할때도 없고 찜통같은까봐 시원한 오이냉국 만들었어요 ㅎㅎ
냉장고에 오이가 5개나 있으니 든든하네요 ^^*
지금까지 식초설탕으로 오이냉국만 만들었는데요
지인이 알려주신대로 매실원액하나로 오이냉국 완전 성공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지인이란 요리잘하는 동네언니랍니다.ㅋㅋ)

오이냉국 여름에 제대로 즐기기^^*~~어떠세요~~^^



오이냉국 Recipe
재료

오이한개,매실원액7C(큰술)
홍고추1개, 양파2/1개, 다진마늘 1t, 물450ml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문질러서 깨끗히 씻어줍니다


보통 오이냉국에 들어가는 오이는 채썰기 많이하시는데
제가 신혼인지라 이쁘게 만들고 싶어서 하트모양으로 또 찍었네요.ㅋㅋㅋ
홍고추 다진마늘도 먹기편하게 잘라둡니다


썰어놓은양파와 홍고추 다진마늘 오이 볼에 넣어주세요


재료들에 매실원액 세방울정도 떨어뜨려주고 밑간해줍니다


물450ML에 매실원액7C 섞어준다음 냉동실에 살얼음뛸정도로 얼려주시구요~^^
(상황에 따라 그냥 부으셔도 된답니다)
준비해놓은 오이야채재료위에 부어줍니다

기호에따라 소금약간넣고 간해주셔도 된답니다
저는 매실하나로 간이끝나버려 소금간안했어요^^

 오이냉국완성이랍니다
살얼음동동 띄워 드시면 더 맛있겠죠..ㅋㅋㅋ


매실원액자체가 새콤달콤한 카멜레온같은맛이라서
식초설탕 없이도..맛이 기가막혀요.ㅋ.ㅋㅋㅋ




시원하게 오이냉국에 홍고추 띄우니 더 색깔도 맛깔스러워보이는걸요~^^*
식초 설탕 넣은 오이냉국과는 비교가 안되요~드셔보심 아실꺼에요 ㅎㅎ
매실청만의  깊고 시원한 오이냉국의 맛입니다




재료가 간단하고 쉬운요리일수록 맛내기가 쉽지않은데요
오이냉국도 솔직히 쉬워보이지만 간내는데서 실력이 드러나더라구요.ㅋㅋ
지인의 말대로 매실원액으로 맛나게 오이냉국 성공해서 뿌듯해요 ^^*







 

저녁에 당직하고 온 신랑위해 떡갈비 조금굽고 오이냉국 식탁에 올려놓았답니다.ㅋㅋ
신랑이 한모금마시고 리액션할때 제일 기분좋아요 ㅋㅋ







요즘 시간이 너무 빠른거같아요..서울물난리났을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주말이 또 돌아왔네요..잉~~
매실원액으로 만든 시원한 오이냉국 드시면서 행복한 여름밤되세요!!

건강한재료로 행복을 만드는
오이냉국Recipe였어요 ^^


다녀가실때 댓글 남겨주시면 놀러갈게요^^*
추천손가락버튼 꾸우욱 눌러주시면 코기맘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시고 기분좋으신하루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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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완성장면]

매콤하고 향긋한 오이무침

먹기 바로직전에 맛있게 무치는~"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무침만들기"

[오이무침완성장면]

오이는 고기를 먹을때나 ㅋㅋ마사지를 할때나 정말 옆에 끼고 사는야채랍니다ㅎㅎ

오늘은 밥먹기바로직전에 매콤하게 양배추, 상추넣고 오이무침만들었어요^^ 
 

[오이무침완성장면]


이무침은 시간이 지날수록 오이수분때문에 물이나오기때문에 식사전에 바로 만든답니다^^

먹고남은 오이무침반찬은 소금간해두면 시간이 약간지나먹어도 맛있답니다

 코기맘은 오이무침하고 밥 쓱쓱 비벼먹으면 그맛도 너무 일품이어서 간편한 오이무침너무 좋아요^^


간편한 효자반찬오이무침만들기 준비재료
 


재료 : 오이 , 양파, 양배추, 상추

오이무침양념장 : 고추장, 고추가루, 식초, 참기름, 매실액, 깨소금, 다진마늘, 볶은소금약간

매실액 없을때는 설탕으로 대체해주어요^^*


1.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뒤 껍질은 벗겨 칼로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굵은소금으로 5분간 밑간해주시고요~

2. 양파도 깨끗이 씻고 채썰어주시고, 상추와 양배추도 먹기좋게 잘라둡니다 




 고추장, 고추가루, 식초, 참기름, 매실액, 깨소금, 다진마늘, 볶은소금약간

넣고 양념장 만들어줍니다 


코기맘은 시댁에서 고추장담궈주셔서 시중에서 파는거보다 고추장이 더욱 맛있어요



양념장위에 준비해놓은 재료 모두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비닐장갑끼고~이렇게 무쳐내면 끝이랍니다ㅎㅎㅎ

마지막에 깨소금이랑 참기름 잊지 마세요^^

각 가정마다 식성이 틀려서 고추가루로만 오이무침만드셔도 된답니다^^*

오이무침에~오이랑 양배추가 같이 있으니 아삭아삭씹는맛이 더 즐거워요^^

매콤한 오이무침 고추장소스에 따끗한 밥한술넣고 비벼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오이무침반찬은 오이의수분때문에 한끼반찬용으로 좋은거같아요^^
김치대신 먹을수 있는 시원하고 매콤한 오이무침^^*

 
오이무침에 양배추랑 상추가 들어가니 더 맛있는거 같아요. 

어떤분들은 달래랑 부추도 넣으시던데 담에 또 만들어볼려구요^^*



밥이나 라면에 어울리는 오이무침


 간편해서 더자주해먹게되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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