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 배추김치
오늘은 시어머님이 저희집에 잠깐 다녀가시면서 만들어주신 김치3종세트 마지막편
얼갈이 배추김치 랍니다~~^^
시장에서 한단에 2천원씩주고 2단 사왔답니다.
요즘 채소값이 하늘을 찔러서 그런지 지갑열기 무섭더라구용
요즘에 계속 묵은지만 먹어왔었는데 시엄니 덕분에 새김치 3가지나 생겨서 완전 설레네요^^
밥먹을때마다 즐거워집니다..
별다른 반찬 필요없이 새김치들만 꺼내먹어도 밥이 꿀꺽넘어가니까요^^
얼갈이 배추김치
재료
얼갈이배추, 굵은소금, 당근, 볶은소금
물고추, 다진마늘, 다진생강, 하선정멸치액젓, 통깨, 설탕
절여진 얼갈이 배추를 물에 헹구어 건져주세요~
물에서 헹군 얼갈이 배추를 바구니에 얹고 물기를 빼 줍니다
만들어준 양념과 함께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간보면서 만드시는 시엄니곁에서 한개씩 맛보는데 신선한 양념맛이 입맛을 돋구네요^^
완성된 얼갈이배추김치는 김치통에 넣고 1시간정도 둔뒤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어 주었답니다.
기호에 따라 입맛따라..익히는정도는 모두 틀리더군요~~
저희집이 더운관계로 1시간만 실온에 두었답니다.
뜨거운밥위에 금방 담근 얼갈이 김치 척척 얹어 먹으니
넘 맛있어서 다른반찬 안보이네요^^
요즘에 묵은지만 먹다가 풋풋하고 아삭한 얼갈이배추김치 먹으니 어찌나 상큼하던지요.ㅎㅎㅎㅎ
남은다대기는 체에 걸러서 나온국물로 된장국끓여먹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몰라요~~^^
김장전에 얼갈이 배추김치 어떠세요??^^*
지금까지 시어머니표 얼갈이배추김치였어요
옆에서 보고배우느라 찍느라 정신없이 포스팅되었네요..크크~~
담에 코기맘이 혼자서 맛나게 담근거 기대해주세용.
다녀가실때 댓글 남겨주시면 놀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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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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