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속이 따뜻해지는 온가족요리 쉽고 폼나는 어묵탕 / 찬바람 불기 시작할때 생각나는 어묵탕 / 깔끔한 육수로 만드는 가을별미 어묵탕 / 초보자도 너무 쉽게 만드는 뜨끈뜨끈 어묵탕
코기맘요리/국 & 찌개 2011. 10. 5. 07:00
찬바람이 부는 계절의 별미음식
속따뜻하게 해주는~~~~^^
어묵탕
갑자기 쌀쌀해진 가을날씨에 따뜻한 국물요리가 그리워서~어묵탕 끓여보았어요
국물맛의 비법 육수과 청양고추가 만나니 얼큰하고 개운하고 시원하고 칼칼해서
밥은 안먹고 계속 국물만 떠먹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오늘만큼은 어묵탕으로 따뜻한 아침식사하시고 하루 시작해보세요 !~
오늘의 따뜻한 국물이 돋보이는 어묵탕은요~~??
대림선어묵 샀어요 ㅋㅋ
1980원 들었습니다.
착한저렴이 가격치고 너무너무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어 고마운 어묵탕이었답니다.ㅎㅎ
오뎅바 좋아하시는 분들~ 어묵탕의 가장 큰 매력 칼칼하고 시원한국물맛요리 좋아하시는분들
속 풀어주는 국물로 깔끔하게 술 한잔 하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권합니다.ㅎㅎ
어묵탕 조리시간~ 육수끓인시간빼고 계산해서 30분 걸렸습니다.
어묵의 유래~~
◇ 죽음 두려워 생선살 발라내 만든 어환이 어묵으로
생선살로 묵처럼 만든 음식’이라는 뜻의 어묵은 생선살에 소금을 넣고 다진 후 설탕, 녹말 등을 첨가하여 단백질을 응고시킨 식품으로 넣는 부재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만들 수 있다.
섬나라인 일본에서 가장 발달한 음식 형태지만
문헌상에는 중국에서 최초로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이 생선을 좋아하지만 생선가시를 무척 싫어해
가시가 덜 발라지면 주방장은 바로 사형을 당했었다.
죽음을 두려워한 한 주방장이 생선살만 발라 완자를 만들어 내놓은 어환이 어묵의 시작이라고 한다.
이후 일본에서는 14~16세기 무로마치 시대에 생선살을 으깨 둥글게 만들어
꼬챙이에 끼워 구워 먹었던 것이 에도시대가 되어 쪄 먹기 시작했고
이것이 ‘가마보코’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 일본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어묵이라고 한다.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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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탕
let's cook
어묵탕준비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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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멸치,무,파뿌리,양파,다시마
[본재료]어묵, 무, 청양고추, 대파, 느타리버섯
[양념재료]후추, 다진마늘 or 슬라이스한 마늘한톨,
조선간장2st, 맛술1st, 기호에따라소금간약간
무는 두께1cm정도로 잘라둡니다.
만들어놓은 육수와 무를 먼저 끓일꺼에요
저는 육수를 미리 준비해놓았습니다.
[육수만드는 과정은 http://womenpia.tistory.com/417]
어묵은 뜨거운 물에 데쳐 준비해 주세요
어묵의 불순물과 나쁜기름을 빼주는 단계입니다.
뜨거운물에 데쳐 나쁜기름을 뺀 어묵을 꼬치에 이쁘게 꽂아 정리해주세용
육수와 무를 넣고 끓여 줍니다
육수와 무가 팔팔 끓고 무가 약간 투명해졌을때(반이상익은거에요)
어묵과 버섯등 야채를 넣어주세요
이때 다진마늘도 넣어주세요
약불에서 은근히 더 끓여주세요
그래야 어묵국물이 제대로 우러나온답니다
어묵이 통통해지고 모든재료가 다 익었으면 맛술 & 조선장과 소금후추간을 해줍니다
국물맛이 제대로 끝내주는 어묵탕 완성입니다 ^^
포장마차 오뎅국물 전혀 안부러운데요~~ㅎㅎㅎ
육수 덕에 국물이 깔끔하고 달짝지근 최고에요 ^^
김이 모락모락~~어묵이 포동하고 부드러워 한개두개 먹을때마다 행복해요 ^^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어묵탕 어떠셔요~~>>
초보자도 육수만 있으면 뚝딱 만들수 있어서 사랑받는 국민탕입니다 .ㅎㅎㅎ
어묵은 간장에 찍어먹어야 제맛이에요 ^^
찬바람부는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에 뜨근하고 개운한 어묵탕으로 속달래주세요
푹익은 어묵은 소화도 잘 된답니다 ^^~~~ㅎㅎ
길거리표 오뎅국물은 그만~집에서 개운하고 더 맛난 어묵탕 어떠세요??^^
이웃님들 감기조심하시구 오늘도 따뜻한 하루되세요
조금만 더추워지면 보일러 틀어야 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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