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만화거리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코기맘 인사드립니다.
최근 들어 아이의 언어발달을 위해
일주일에 1번씩 언어교육을 받고 있어요~
제가 다니는 곳은 천호동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요~
다닌지는 벌써 3개월이 다 되가는군요~
그동안 아이는 교육을 받은 것 때문인지
언어의 표현능력이 많이 좋아진거 같아
다니는 보람이 있답니다.
아이가 담당 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시간은 대략 40분 정도 그동안 전 근처
커피전문점에서 차를 마시거나 하는데요~
엊그젠 날씨가 너무 좋아 건물안에 있는거 보단 산보겸
걷는게 좋겠다 생각이 들어 근처를 돌던 차
집담벼락에 강풀씨의 그림이 그려진걸 보고 참 잘그렸네~ 하고 생각하던 찰나
혹 말로만 듣던 강풀만화거리가 여기가 아닌지
생각이 들어 주위를 좀 더 자세히 둘러 보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역시나 이곳은 제가 언젠가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강풀만화거리"가 맞았던 겁니다.
이거 뭐 횡재한 기분이 드는건 뭐지?? ㅎㅎㅎ
이왕 이렇게 된거 본격적으로 둘러 보며
사진좀 찍어 볼까나?
강풀만화거리는 사람들이 찾아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길바닥에 별모양의 그림이 이어져 있는데요~
지리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별그림만 따라 다니면
만화거리를 감상하시는데 전혀 문제가 되질 않는답니다. ^^
오래된 집 담벼락 마다 강풀씨의 화제가 되었던
만화속의 주인공들을 여기 저기에서 쉽게 보실 수 가 있는데요~
거들떠 보지 않을 듯 오래된 집들도
그림때문에 뭔가 더욱 정감어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풀만화거리는 천호동에 있어요~)
뒤 늦은 시간에 강풀만화거리라는 사실을 알아서
다 둘러 보진 못했지만 조만간 아이와 다시 오는 날
처음 부터 하나씩 다시 둘러 봐야 할 것 같아요~
일전에 영화로 제작된 만화 그림도 있네요~ ㅎㅎ
그래도 뜻하지 않게 만화거리를 찾아 낸게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UP되어 하루 종일 싱글벙글 미소 가득한
하루가 되었답니다. ^^
만화도 그리면서 아이디어 까지 넣어 만드신게
참신하고 좋아 보이네요~ ^^
이읏님들도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강풀 만화거리 1~2시간 정도면 감상하실 수 있으니
한 번 들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