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수제햄 슁켄부어스트
남편과 함께 일주일에 1~2번은 자연스럽게 마트에 장을 보러 가는데요~
창고형 타입의 코스트코 또는 트레이더스를 자주 가곤 합니다.
집 근처 장은 식품위주로만 사기에 남편도 잘 안가지만
창고형 마트를 갈때면 남편이 더 적극적이라는....
아무래도 식품보다는 남편이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전자제품이나 기타
건강보조제품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 ㅋㅋ
오늘도 변함없이 코스트코에 가게 되었는데
우리 가족은 각자 선호하는 취향이 틀린거 같아요~
전 음식위주....
남편은 헤드폰, 모니터, 각정 운동기구 등등...
그런 오늘 우연히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궁금하기도 해서 가까이 가보니
코스트코에서 한정판매 한다고 써놓고 이름도 어려운 독일정통 수제햄
슁켄부어스트 라는 햄 시식을 하고 있더군요~
같은 입맛중 하나가 바로 햄종류인데
우린 누가 먼저랄것도없이
자연스럽게 줄을 서서 시식을 해보았답니다.
오~ 그런데 밥반찬으로 또는
맥주 안주로 이만한게 없을 정도로 괜찮더군요~
마찬가지로 그런이유로 자연스럽게
한팩을 집어들게 되었다는...ㅋㅋㅋ
집에 도착 후 저녁상을 준비하는데
당연히 코스트코 수제햄을 개봉해야 겠져??
적당한 크기로 썰어 노릇하게 구어낸 후
거기에 각종 채소를 곁들어 놓고 보니
상당히 먹을만한 비쥬얼의 밥반찬이 되었답니다.
적당히 굽는다 했는데
밥공기가 비워지기도 전에 이미 채소와 햄은 바닥...
ㅋㅋㅋ
오늘 장본 음식중에 최고인듯~
근데 이거 정말 코스트코 수제햄중 한정으로만 파는건가?
계속 판매되는 제품이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