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 양평! 커피맛 인정합니다.~
안녕하세요~
겨울준비에 여념없는 코기맘 인사드립니다.
5년 만에 신차 구매를 하고 드라이브겸 외출을 하였답니다.
시내주행보단 외곽으로 나가보는게
좋을 듯 싶어 목적지를 선택하던 중
간만에 테라로사 양평점을 가보기로 하였답니다. ^^
기존 차량에 몸이 베어있던터라
아직 적응은 쉽지 않네요~ ㅋㅋ
절대적인 이유는 차량 옵션이 많다 보니 헷갈리기도 하구요~
그렇게 손에 익히면서 운전하다 보니
생각보다 일찍 테라로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이 날씨는 그런데로
괜찮은 편이라서 야외도 견딜만 했습니다.~
오랜만에 오긴 왔나봐요~
예전에 왔을땐 운영되지 않는 건물동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오니 대부분 다양한 테마로 오픈운영중이더군요~
평일이지만
주차장은 여전히 만차!!!
오시는 분들을 보니 대부분 연인 또는 의외로 아주머니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일부는 단체로 오신듯... ^^
이제 곧 있으면 볼 수 없는 청명한 가을하늘입니다.~
가을 낙엽들을 밟으며 한동안 아무생각 없이
주변을 거닐었습니다.
저와 같이 걷는 분들이 생각보다 참 많네요~ ㅎㅎ
테라로사 양평에 오면 웬지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어도 나만의 여유가 생기는 그런 기분이 들어서
그런가 봐요~ ㅎㅎ
테라로사...
카페라기엔 작은 마을 같은 느낌이 든다고나할까?
여튼 이런 분위기에 커피를 마시면
평소 커피맛을 잘 모르더라도 준전문가가 되는 그런 기분입니다.
여러 건물중 눈에 띄면서도 사람들이 가장많은 곳으로
입구에 들어서자
커피가득 들어 있는 푸대가 눈에 보이는군요~
심플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테라로사 메인 건물 입구랍니다.~
사람이 없는 듯 보이지만
공간이 워낙에 넓기에
사실 꽤 많은 분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자리는 차지하지 못하고 다행이
원탁테이블이 눈에 띄어 얼른 자리선점...ㅋㅋㅋ
커피는 오늘도 역시나...
20분을 기다려서 진동벨이 울려 가지러 갔다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맛도 보장이 되니 기다림이 싫지만은 않습니다.~
테라로사 양평
당연히 커피의 종류는 많지만
올때마다 모험은 하지 않고
가장 기본베이스가 되는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항상 주문합니다.~
이 테라로사 양평내의 공간은
무엇보다 자유로운 분위기가 사람들에게 인기만점인듯...
어느 공간에 앉아서도 충분히 쉴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으며
실제 자유분방하게 앉아 계시는 분들 또한 무지 많아요~
2층에 올라 가보려 했으나
빈 자리가 없네요~
그냥 귀찮아서 올라가는건 포기하고 창가가 보이는 원탁테이블에서
커피 다 마시며 여유를 부리고
돌아왔답니다,
간만에 다시 찾은 여유덕에 당분간
다시 일하는데 활력이 생길 듯 싶어요~
이웃님도 혹시 아직 테라로사 양평 가보질 못했다면
여유있는 날 ~~ 꼭 한 번 가보세요~ ^^